《 NEW TYPE 》

- 김도연 류지민 유정민 임노식 임지민 전병구 전영진 정재원 지근욱
- 2021년 12월 1일 – 12월 21일 (일요일 휴관)
- 관람시간 : 11:00am~6:00pm
- 기획 : 에브리아트 @everyart2021
📍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_서울시 중구 명동길 74, 명동성당 1898광장 내
👉 문의 : 070-4243-4153/info@everyart.net

《 NEW TYPE》

KIM, DOYEON @jeffrothat
RYU, JIMIN @ryujimiiiiin
YOO, JUNGMIN @yooojm
LIM, NOSIK @l2n2s2
LIM, JIMIN @jiminim29
JEON, BYUNGKOO @byung9s
JUN, YOUNGJIN @jun.youngjin
JUNG, JAEWON @jaewon_artwork
JI, KEUNWOOK @gurnugi

- 2021. 12.1. - 12.21.
- 11:00am~6:00pm
📍 THE ARTPLANT JO GALLERY

- 디자인 : 문정주 @jungju_jungju


‘뉴 타입(NEW TYPE)’은 일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우주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인식력이 확대·강화된 인류를 지칭하는 개념입니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9명의 작가들은 80년대 중반~90년대에 출생한 MZ세대로서, 이전 세대와는 확연하게 다른 감각으로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뉴 타입’ 작가들입니다.

이제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으며 한국미술계에 거대한 물결로 다가오고 있는 ‘NEW TYPE’ 작가들과 함께 새로운 한국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성당 앞 비둘기 두마리, 장지에 유화, 28x20cm, 2021








해는 언제나 일정하게 그 자리에 있다. 돌고있음에 어둠이 왔다고 얘기한다, 장지에 유화, 152x215cm, 2019








<구속의 단편 시리즈>
1. 새벽 5시, 3월 20일, 그리고 일곱가지의 눈들, 장지에 유화, 36x24cm, 2019
2. 가기 위한 손짓, 장지에 유화, 34.8x34cm, 2019
3.꼬리 잘린 늑대들, 장지에 유화, 35.4x33.2cm, 2019
4. 톱 없는 세계, 장지에 유화, 37.8x26.7cm, 2019
5. 효모와 혈관들, 장지에 유화, 36.9x28.8cm, 2019
6. 당이 존재하는 환경, 장지에 유화, 36.7x28.8cm, 2019
7. 모모기, 장지에 유화, 33x29.6cm, 2019
8.묻어두기, 장지에 유화, 36x30.3cm, 2019


김도연 작가는 약 7년간 자신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이상하고 묘한 간지러움을 느꼈으나 병원의 데이터와 사람들은 그에게 신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하였다. 발단도 없이 발생하는 것은 없다. 작가가 홀로 느끼는 ‘이것’은 뚜렷하나 만질 수도 없다.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어떠한 증거가 없다. 작가는 눈을 감고 자신의 몸속에서 느껴지는 사건들을 살의 접촉 없이 조금씩 만져나갔다. 그리고 몸속에서 몸 밖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살의 접촉으로 기록했다. 2019년 3월, 작가의 몸 속에 갇혀있던 이야기 덩어리는 자유를 찾게 되었다. <구속의 단편 시리즈>는 김도연 작가 몸속에 있던 덩어리의 마지막 이야기이다.